박정희대통령생가 / [구미]박정희대통령생가와 민족중흥관
1993년 2월 25일 경상북도기념물 제86호로 지정되었다. 또한, 이 일대 대지 228평이 문화재보호구역으로 고시되었다. 박정희(朴正熙)는 경상북도 구미시 상모동에 있는 이 집에서 1917년에 태어나 1937년 대구사범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20년을 살았다. 박정희의 본관은 고령(高靈)이지만, 선조 때 고령에서 성주(星州)로 옮겼다가, 1914년에 현 위치인 상모동으로 이사하였다. 이 집은 1900년경에 지은 15평 규모의 초가집으로, 전형적인 농촌 가옥이다. 1964년 구미시가 안채 및 사랑채를 단장하여 현재의 모습으로 꾸몄다. 생가 안에는 1979년에 설치한 분향소가 있다. 동쪽을 제외하고 사방이 대나무와 탱자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곳이어서 담을 쌓을 필요가 거의 없다. 안채는 북향으로, 정면에 있는 ..
2020.04.10